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위원회

the opening film

개막작

제2회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개막작은 김태균 감독의 <두 개의 빛: 릴루미노 >입니다. <두 개의 빛: 릴루미노 >는 시각 장애인들의 감정과 일상, 그들이 세상을 느끼고 소통하는 방식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. 영화의 제목에 나오는 ‘릴루미노(Lilumino)는 ’다시 빛나다‘라는 의미로, 이 영화에서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.

두 개의 빛: 릴루미노 감독 허진호 │ 2017 │ 31분 │ 로맨스 │ 전체관람가

시력을 차츰 잃어가고 있는 인수는 사진동호회에서 같은 시각장애를 가진 수영을 만난다. 잔뜩 움츠러든 자신과 달리 당당한 모습의 수영에게 호감을 느끼는 인수. 세 번의 출사, 다섯 번의 만남 속 그들은 서로의 빛이 될 수 있을까?

  • 감독│허진호

    감독소개

    1987년 영화평론가로 처음 등단하였다. <8월의 크리스마스>(1998), <봄날은 간다>(2001)로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을 두 번 수상했다..
    필모그래피
    19988월의 크리스마스
    2001봄날은 간다
    2007행복
    2016덕혜옹주
    2023보통의 가족